음식을 먹으면 영양소가 소화, 흡수되어 에너지로 사용되고 쓰고 남은 에너지는 축적이 됩니다.
그런데, 음식을 먹거나 소화, 흡수하는 데에도 에너지를 사용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하루에 사용하는 에너지의 10%가 음식을 먹거나 소화하는 데에 쓰는 에너지로 사용됩니다.
이 때, 음식 자체의 에너지가 매우 낮거나 거의 0에 가깝다면 오히려 먹어서 에너지를 더 사용하게 됩니다.
보통 섬유질이 풍부하고 수분을 많이 함유한 식품이 해당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먹으면 오히려 살이 빠지는 음식인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
어떤 음식이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인지 알아볼까요?
1. 아스파라거스
아스파라거스에는 비타민 A를 포함해 비타민 C, E, K가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이 외에도 섬유질을 포함한 항산화 물질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살을 빼는 데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건강에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셀러리
양미나리라고도 불리는 셀러리!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의 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체중감량 식이요법의 대표 재료로 많이 사용되어 왔습니다.
불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 시의 불청객인 변비를 예방합니다.
비타민A, B1의 공급원으로 좋으며 칼슘, 인, 철 이외에 나트륨, 염소, 칼륨, 마그네슘 등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열량 대비 영양가가 좋은 채소입니다.
3. 토마토
토마토 속 라이코펜이라는 성분이 항산화 작용을 나타내어 노화방지에 효과적입니다.
토마토 경우 그냥 먹는 것보다 열을 가해 먹으면 흡수가 용이해지기 때문에 구워 먹는 분들도 많습니다.
4. 브로콜리
브로콜리의 비타민C 함유량은 레몬보다 약 2배, 가지보다 7배나 될 만큼 많습니다.
특히 줄기 부분은 영양소가 풍부하여 같이 섭취해도 된다는 사실!
체내 발암물질을 제거해주고 위 건강에도 좋고 또 칼슘 또한 풍부하기 때문에
건강과 다이어트도 잡을 수 있습니다. 브로콜리를 섭취할 때는 끓는 물에 소금을 넣어 데치면
비타민의 손실을 줄일 수 있습니다.
5. 오이
올리브오일에 오이를 볶으면 영양소 섭취 효과가 극대화 된다고 합니다.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풍부한 수분 덕분에 부종을 예방하고 피부 미용에도 좋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빈 열량 식품(Empty Calorie Food)은 어떤 걸까요?
빈 열량 식품은 에너지 이외에 다른 영양소가 거의 함유되어 있지 않은 식품으로서
콜라 같은 청량 음료나 사탕, 알코올 음료, 마가린 같은 지방성 식품 등이 해당됩니다.
이러한 빈 열량 식품의 섭취가 많아지면 식사의 질이 떨어지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빈 열량 식품을 많이 섭취하면 영양가는 없고 당뇨, 비만, 혈중 중성지방 증가 등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빈 열량 식품은 줄이고!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은 늘리는!
건강한 식생활로 체중을 유지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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