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고지혈증이라고해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모두 나쁘다고 생각하지만 HDL콜레스테롤의 경우는 오히려 좋은 콜레스테롤로 높을수록 좋습니다. 콜레스테롤수치란? 혈액 내에 들어있는 콜레스테롤의 양을 말합니다.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130mg/dl미만, 총 콜레스테롤수치가 200mg/dl미만, 중성지방 수치가 150mg/dl미만, HDL콜레스테롤 수치가 40mg/dl이상이면 적정수준으로 진단합니다. HDL콜레스테롤은 흔히 좋은 콜레스테롤 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혈중의 과다한 콜레스테롤을간으로 이동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혈중 HDL은 혈액으로부터 콜레스테롤을 제거하여 혈관벽에 침착 되어 쌓이게 되는 플라그의 생성을 저하시켜 동맥경화나 심장질환 위험을 감소시켜줍니다. 반면 LDL콜레스테롤은 혈관벽에..

자연주의 라이프 2021. 11. 17. 17:23

플로깅이란?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스웨덴에서 시작돼 북유럽을 중심으로 확산됐습니다. ‘이삭을 줍는다’라는 뜻의 스웨덴어 Ploka upp과 영어 단어 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이삭을 줍듯이 쓰레기를 줍는 운동입니다. 플로깅은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있습니다.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작고 사소한 행동으로 어렵고 장대한 줄만 알았던 친환경 운동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습니다! 현직 아이슬란드 대통령인 귀드니 요하네손(Gudni Thorlacius Johannesson)이 동참하고, 프랑스에선 정식 마라톤 대회가 있을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이 운동은 그냥 조깅보다 더욱 월등하게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습니다. 일..

자연주의 라이프 2021. 4. 14. 14:38

우유 마시고 배가 사르르했던 경험, 있으신 분들 많을 것 같은데요. 오랜 시간 우유를 마셨던 서양인에 비해 동안인에게 더 많이 나타나는 유당불내증, 어떻게 해야 극복할 수 있을까요? 유당불내증이란? 우유를 소화해내지 못하는 증상으로, 복부에서 꾸르륵하는 소리가 발생하면서 화장실을 들락 날락거리게 만듭니다. 이는 우유에 함유된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인 ‘락타아제(Lactase)’가 부족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증상으로 이 효소가 부족한 사람은 우유를 마시면 배가 아프거나 설사를 하게 됩니다. 보통 서양인보다는 동양인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특히 한국인의 경우 75%이상이 이 유당불내증을 앓고 있습니다. 유당은 단당류인 포도당과 갈락토오스가 결합되어있는 이당류입니다. 탄수화물은 단당류의 형태로만 소화되어야만 소장에..

자연주의 라이프 2020. 11. 11. 11:03

평소에 좋은 생활 습관을 가지라고 많이들 이야기하죠? 맞습니다. 병에 걸릴 확률을 낮추려는 거죠. 특히나 심혈관계질환은 치명적이기 때문에 평소에 늘 조심해야합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조심하면 될까요? 심혈관계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생활 수칙을 함께 알아봅시다. 1. 술은 하루에 한 두 잔 이하로 줄여야 합니다. 과도한 음주는 심혈관계질환 발생의 중요한 위험 요인입니다. 2. 담배는 반드시 끊어야 합니다. 흡연자의 경우 비흡연자에 비해 심혈관계질환에 걸릴 위험이 60~70% 높습니다. 심근경색에 걸릴 확률이 3배, 뇌경색에 걸릴 확률은 2배 증가됩니다. 3. 짜지 않게 다양한 식품을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생선기름에 많은 오메가-3는 심혈관계질환을 예방합니다. 4. 가능한 한 매..

자연주의 라이프 2020. 9. 2.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