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가만히 있어도 숨이 막히는 날씨에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흐르는데요,
여름철에는 땀 때문에 자칫 건강을 잃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땀을 과도하게 흘리면 체내 수분 감소로 인한 ‘탈수’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탈수란?
어떤 원인으로 인체 내 수분이 부족해져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수분이 부족해지면 혈관내액, 간질액, 세포내액 등 구획 별로 탈수가 일어나게 되는데요,
만성탈수는 인체 내 수분이 3% 이상 부족해진 상태로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인체에서 수분의 역할
- 수분은 인체의 혈액, 심장, 간, 근육, 세포 등을 구성하는 핵심요소입니다.
- 생명활동에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 저항력을 유지시킵니다.
- 인체 내의 노폐물을 운반하여 배출시켜 줍니다.
탈수의 원인
탈수의 원인으로 발열, 설사, 구토, 수분섭취감소, 약물(이뇨제) 사용 등이 있습니다
구역질이나 통증은 충분한 수분과 영양 섭취를 방해해 탈수를 일으킬 수 있고,
당뇨병이나 요붕증 등 특정질환은 소변의 배설량이 늘어나서 탈수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하루 배출량
- 수분은 호흡, 땀, 소변, 대변들의 노폐물로 하루에 1리터 이상 배출됩니다.
따라서 1리터 이상은 섭취해야 합니다.
수분권장섭취량
수분권장섭취량 = 체중(kg) x 30 (ml)
여자 : 하루 2리터 정도
남자 : 하루 2.5리터 정도 섭취
(*출처 : 국가건강정보포털)
탈수 치료방법
경증의 탈수인 경우 물, 스포츠 음료 등을 마시며, 위장장애나 변비가 없다면 경구로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만약 탈수가 중등도나 중증으로 심하다면 빨리 병원으로 가서 의사의 진료를 받고
정확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의식이 저하된 경우에 물이나 음료가 들어가면
자칫 흡인 폐렴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탈수 예방법
1.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 차, 콜라 섭취 제한하기
2. 순수한 물 자체를 섭취하기
3. 수분이 많은 과일이나 야채 섭취하기
4. 구토, 설사, 발열, 운동량 증가 시 스포츠 음료 마시기
5. 운동 및 야외활동 시에는 갈증을 느끼기 전 조금씩 꾸준히 물 마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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