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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보관하면 안된다고? 냉장보관 하지 말아야 할 식품들

자연주의 라이프

by 비타민샵 2021. 9. 1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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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씨가 이어지다 보니 혹시나 하는 마음에 어떤 식재료든 일단 냉장고에 넣게 됩니다.
대부분 냉장고에서 넣어두면 음식의 신선도가 그대로 유지될 거라고 생각하지만,
냉장보관 하였다가 오히려 영양이나 맛이 사라지거나, 일찍 상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1. 수박

여름 대표과일 수박, 덥고 목마를 때 시원한 수박 먹으면 당도 보충하고, 수분도 채울 수 있어
여름에 많은 사랑을 받는 과일입니다. 그러나 수박을 시원하게 먹기 위해 자르지 않은 수박을
냉장 보관하는 것은 좋지 않은 방법인데요, 그 이유는 바로 낮은 온도에서 수박을 보관할 경우
과육이 딱딱해져 단맛을 잃고 흐물흐물한 상태로 변하게 됩니다.

수박을 신선하게 먹고 싶다면, 수박을 깍둑 썰어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2. 바나나, 망고 등의 열대과일

바나나, 망고와 같은 열대과일은 냉장보관 했을 경우, 껍질이 금방 까맣게 변하고 뭉그러지는데요,
그 이유는 차가운 온도에서 급속히 익어 영양소가 파괴되기 때문입니다.
따뜻한 지역에서 자란 열대과일은 자라온 환경이 비슷한 상온에 두어야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바나나는 바닥에 닿는 부분이 갈변하거나 물러지기 때문에바나나를 걸어두면
비교적 오랜 기간 먹을 수 있습니다.

 

 

3. 양파

양파는 수분이 많아 냉장 보관하면 쉽게 무르고 곰팡이가 생겨 금방 썩어 버릴 수 있습니다.
깐 양파는 냉장보간 후 되도록 빨리 먹고, 껍질을 까지 않은 양파는 그물망에 담아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합니다. 냉장보관을 꼭 해야 한다면 물기를 제거한 뒤
랩으로 개별포장 해두면 최대 한 달 까지 보관할 수 있습니다.

 

 

4. 토마토

섭씨 5도 이하의 찬 공기를 만나면 저온 장애가 나타나 숙성을 멈추게 합니다.
과육이 물렁해지고 껍질이 쭈글쭈글하며 당도와 산미가 줄어 토마토의 성분인 라이코펜이 절반 정도 감소합니다.

 

 

5. 감자

감자는 섭씨 4도 이하의 저온에서 냉장보관 뒤 고온에서 조리할 경우
발암물질인 아크릴아마이드가 발생하게 됩니다. 또 저온 상태에서는 감자의 녹말 성분이 당으로 변해
원래의 맛과 식감도 떨어지게 되어, 8도 이상의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공기가 통하도록 구멍이 뚫린 종이봉투에 담아 햇빛이 없는 곳에 보관하도록 합니다.

 

 

6.

빵은 실온에 보관하게 되면 식감이 눅눅해지고, 곰팡이가 생기기 쉬워 냉장고에 보관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냉장보관 시 수분이 빠져나가 표면이 딱딱해지기 쉽습니다.
특히 빵은 유통기한이 짧기 때문에 먹을 만큼만 구입 후 바로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오래 보관하여 드실 경우, 바로 냉동 보관하였다가 먹기 진전에 물 한 컵과 함께
전자레인지로 조리하면 훨씬 부드러운 빵을 드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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