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높여주는 가을 제철 음식!

가을은 뜨거운 여름에서 차가운 겨울로 넘어가는 단계의 계절로,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기온에,
일교차가 큰 가을 건강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가을에 재배한 제철음식은 풍부한 영양소를 지니고 있어 여름내 지친 체력을 보충하고
환절기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소화기관에 좋은 무

무는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설사 등 장 질환을 개선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무속 칼륨은 이뇨작용을 도와 체내 노폐물을 빼주고 부기를 가라앉히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염증예방과 기침, 가래를 가라앉히는 데도 효과적이며, 지방 분해 촉진 효과도 있어,
다이어트에도 좋은 음식입니다.

 

필수 아미노산 함유량이 높은 대하

대하는 대표적인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가을하면 자동으로 떠오르는 제철 음식입니다.
특히 9월이 되면 대하에는 필수 아미노산 성분인 글리신 함유량이 최고로 높아지게 됩니다.
대하 껍질에는 노화방지에 도움을 주는 키토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칼슘이나 단백질 함유랑 또한 높아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이 밖에도 타우린이 풍부해 간의 해독작용을 돕는 음식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기관지 예방에 좋은 배

배는 대표적인 가을 제철 과일 중 하나인데요, 특히 배는 사포닌과 루테올린이 함유돼 있어
기관지 염증을 가라앉히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배는 칼로리가 낮은 과일에 해당하여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며, 치태를 제거하는 역할을 하여
치아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가을을 대표하는 전어

전어는 구이로도 먹고 뼈째 썰어먹는 회로도 많이 찾는데요.
가을을 대표하는 붉은 살 어종으로 봄에 산란을 마친 후 살을 찌운 가을 전어의 맛과 영양이 뛰어납니다.
전어는 오메가-3 지방산, 글루타민이 풍부하여 성장기 어린이의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되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뼈째 먹으면 칼슘도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어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다이어트 건강식품 고구마

고구마도 가을에 제철을 맞이합니다. 고구마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 건강에 도움이 되며,
칼륨과 판토텐산 성분이 함유되어 체내의 나트륨을 배출하고 혈액순환을 도와줍니다.
또한 섬유질은 포만감을 쉽게 느끼게 하고, 감자에 비해 당 지수가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고구마는 병충해 흠집이 없는 것, 표면이 매끈하고 단단하며 선명한 적자색을 고르시면 좋습니다.

 

 

노란 빛으로 물든 은행

은행은 비록 냄새는 고약하지만 껍질을 제거하고 나면 노란 은행알이 나오는데요.
이것을 굽거나 볶아서 먹으면 고소한 간식으로 좋습니다. 한의학에서는 다양한 효능 덕분에
약재로도 사용하고 있으며, 특히 진해, 거담 등의 효능이 이고 자양제로도 복용합니다.
은행은 시안배당체(아미그달린, 부르니민)라는 독성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생으로 섭취 시 청색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반드시 익혀서 드셔야 하며,
하루 10알 이내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