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은 인체의 화학공장으로서 위와 장에서 흡수한 여러 영양분을 바탕으로
단백질 등 우리 몸에 필요한 각종 영양소를 만들어 저장하는 역할을 합니다.
탄수화물, 지방, 호르몬, 비타민 및 무기질 대사에 관여하는데요.
약물이나 몸에 해로운 물질을 해독하는 기능도 합니다. 또한 소화작용을 돕는 담즙산을 만들며,
면역세포가 있어 우리 몸에 들어오는 세균과 이물질을 제거하는 중요한 일을 하는 장기입니다.
간의 역할
1. 독소분해
몸에 들어온 각종 약물이나 술, 기타 독성물질을 분해, 대사하여 배설될 수 있는 형태로 만들어
소변이나 담즙을 통해서 배출하는 해독작용을 합니다.
2. 면역기관의 역할
장점막을 통해 유입되는 균들은 간을 거치게 되고 이때 쿠퍼세포가 대식작용을 하는 세포를 통해서 살균 작용을 합니다.
3. 호르몬 분해, 대사작용
만성 간질환자들의 경우 인슐린 분해가 잘 되지 않아 간의 글리코겐 저장이 부족하여
공복으로 인한 저혈당이 일반인들에 비해 쉽게 초래되기도 합니다. 또한 성호르몬의 대사가 저하되어
겨드랑이의 털이 빠지거나 여성에게서는 생리 이상, 남성에게서는 고환위축 혹은
여성형 유방이 초래되기도 합니다.
건강한 간을 위한 생활수칙
1. 불필요한 약 줄이기
양약뿐 아니라 각종 건강보고식품, 생약제도 불필요한 복용은 간에 해로울 수 있으니 복용을 삼가야 합니다.
특히 생약제는 대부분 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아 오히려 간에 손상을 줄 수 있고,
특히 감염환자에게는 더욱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2. 절제된 식습관
영양분이 한가지고 치우치지 않도록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 하며, 튀기거나 기름진 음식을 줄이고
싱겁게 먹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비만이 되지 않도록 체중을 조절해야 하며,
지방이 많은 식품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3. 지나친 음주 삼가
지나친 음주는 간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간은 손상되어도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초기에 모를 수 있으며, 과음을 일삼게 되면 간경화나 간암으로 진행 될 위험이 있으므로 음주 습관이 필요합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원인과 예방법 (0) | 2022.03.09 |
---|---|
칼로 베이는 듯한 통증의 '대상포진' (0) | 2022.02.23 |
바쁜 아침, 아침식사 대용 음식 BEST 5 (0) | 2022.01.26 |
혈액 속 나쁜 콜레스테롤(LDL) 낮추는 음식! (0) | 2022.01.12 |
겨울철 몸에 좋은 음식 (1) | 2021.12.29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