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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 베이는 듯한 통증의 '대상포진'

자연주의 라이프

by 비타민샵 2022. 2. 2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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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수두를 앓았거나,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에 노출된 경험이 있던 사람이라면
대상포진바이러스는 우리 몸에 잠복해 있습니다.

 

대상포진이란?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몸 속에 잠복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가
다시 활성화 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보통은 수일 사이에 피부에 발진과
특징적인 물집 형태의 병변이 나타나고해당부위에 통증이 동반되며,
젊은 사람보다는 대게는 면역력이 떨어지는 60세 이상의 성인에게 발병합니다.

 

원인

아직 잠복한 바이러스가 어떻게 재활성화되는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앞서 언급한대로 면역력이 주요한 위험요인입니다. 따라서 면역력에 영향을 미치는 감정적 스트레스나,
종양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특히 암환자는 치료제가 면역력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 자가면역질환인 류마티스관절염, 루푸스 같은 질병도 위험인자이며,
고령이나 당뇨도 위험인자로 많은 사람이 대상포진을 주의해야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증상

보통 발진이 생기기 4~5일 전부터 신체의 특정 부위에 감각이 이상해지거나 통증이 발생합니다.
쑤시기도 하고, 칼로 베이는 듯한 날카로운 통증이 동반되어 옷이 닿는 감촉으로도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붉은 반점이 신경을 따라 나타난 후 여러 개의 물집이 무리를 지어 나타내며 수포는 수두환자에서 나타나는 것과
조직검사가 결과가 동일합니다.

수포는 10~14일동안 변화하는데, 고름이 차면서 택해지다가 딱지로 변하며, 접촉 등에 의해 물집이 터지면
궤양이 형성될 수 있습니다. 보통 2주정도 지나면 딱지가 생기면서 좋아지지만, 피부의 병적인 증상이
모두 좋아진 후에도 해당 부위가 계속 아프기도 합니다.

 

치료는?

통증이 심할 때는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것을 막으면서 염증 반응과 통증을 최소화시키는 치료를 병행합니다.
또한 피부의 2차 감염이 되지 않도록 막는 것도 중요합니다.
대상포진은 병변 후 신경통으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는데 치료 목적이 있습니다.

 

* 대상포진 자가체크리스트

-통증이 있는 부위에 물집이 생겼다

-과거에 수두나 대상포진을 앓은 적이 있다.

-고령이거나 병이 있어 면역력이 약한 상태이다.

-물집이 있는 곳에 칼로 베이거나 타는 것처럼 날카로운 통증이 있다.

-몸살같이 온몸이 쑤시면서 신체 일부에 통증이 있다.

 

대상포진은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받을수록 신경통 같은 합병증이 덜 생기므로
이런 경우에 해당된다면 대상포진을 의심해보고,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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