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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의 원인과 통풍치료 중 가져야 할 생활습관

자연주의 라이프

by 비타민샵 2022. 3. 2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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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식습관이 서구화되기 시작하며, 알코올 섭취하는 사람들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통풍 환자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통풍이란?

통풍은 대사물질에 해당하는 요산이 몸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과도하게 축적되어 발행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고 해서 통풍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일반사람의 혈액 중의 요산량은 혈액 100ml4~7mg이 정상 범위이나,
7mg
을 초과하면 위험군에 속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10mg 이상이 되면 발작이 일어납니다.

 

 

통풍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신체에 요산 결정이 생기면 대식세포가 이를 탐식하면서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들을 분비하고
결국 주위 관절에 염증이 생겨 붓거나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요산은 퓨린이란 음식물이 대사되면서 얻어지는 찌꺼기 물질로써 퓨린은
대부분의 음식에 함유되어 있는데, 몇몇 음식은 특별히 많은 양의 퓨린이 들어있습니다.
요산은 보통 혈액에 녹아있다가 신장을 통하여 대부분 소변으로 배설되는데
과도한 요산이 생성되거나 배설에 장애가 생기게 되면 결국 통풍이 발생하게 됩니다.
통풍은 25%가족력, 75%는 원발성 통풍입니다.

 

Q : 여성에게도 통풍이 잘 발생하나요?

A : 통풍은 주로 남성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여성의 경우에도
폐경 이후에는 여성 호르몬 감소로 요산 배설의 감소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그 외에도 복용하는 약에 의해서도 고요산혈증이 발생하여 통풍이 발생할 수도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이뇨제입니다.

이뇨제는 과다한 양의 체액을 줄이고 혈압을 낮추기 위해서 처방되는 약물입니다.
이뇨제의 부작용으로 요산을 거르는 신장의 기능에 장애를 주어서 혈액내의
요산농도가 증가하여 통풍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Q : 통풍이 있으면 술 한잔도 마시면 안되나요?

A : 통풍 발작이 있거나 자주 발생되는 경우에는 절대 술을 마시지 말아야 합니다.
과다한 음주는 고요산혈증을 일으켜 통풍을 일으키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맥주는 요산의 전구 물질인 퓨린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으므로 통풍 환자에게는
가능하면 피하도록 하셔야 합니다.

통풍의 증상이 없어도 요산이 7.0 mg/dL 이상으로 증가되어 있는 분들도 술을 마시면
통풍발작이 생길 수 있으므로 가능한 음주를 피하셔야 합니다.
통풍발작이 1년 이상 발생되지 않고 혈중의 요산도 잘 조절이 되고 있다면
맥주 1~2잔 또는 와인 한잔 정도의 적당량의 술은 마실 수 있습니다.

 

Q : 통풍이 당뇨로 진행되는 경우가 있나요?

A : 통풍이 당뇨로 진행하는 것은 아니지만, 통풍 환자에서 당뇨병의 발생 위험성이 증가하고,
통풍 환자의 10%에서 당뇨병이 동반된다는 보고들이 있습니다. 따라서 통풍과 당뇨병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통풍 환자의 경우 체내에서 인슐린의 저항성을
증가시킬 수 있어서 당뇨병 환자는 더욱 주의하여야 합니다.

 

​Q : 통풍으로 뼈가 변형된 것도 원상복구가 되나요?

A : 통풍으로 인해 발생한 골미란을 동반한 뼈의 변형은 비가역적이므로 한번 손상이 되면
다시 회복되지 않습니다. 다만 뼈 모양이 변형된 경우나 통풍이 심한 불구를 가져온 경우에는
통증을 줄여주고 관절의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수술이 시행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통풍을 미리 잘 치료하여 뼈의 손상이 오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통풍치료 및 좋은 생활습관 3가지

1. 정상체중 유지하기

줄이면 체내에 쌓인 요산을 줄일 수 있으나 과도한 체중조절은 오히려 오산 배설을 억제시켜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으므로 한 달에 1~2kg 감량을 목표로 꾸준히 감량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금주

술은 퓨린 함량이 높은 식품으로 혈중 요산의 합성을 증가시키고, 요산이 소변으로 배설되는 것을
억제하므로 술의 종류와 상관없이 통풍 치료 중에는 금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지방섭취 줄이기

과도한 지방섭취는 요산배출을 감소시키므로 가급적 기름사용을 적게하고,
, 조림과 같은 조리법으로 대체하여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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