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랄이 부족하면 생기는 증상과 예방법

미네랄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신체 성장에 관여하고 생리 기능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미네랄은 인체 구성의 약 4%를 차지하지만, 체내에 흡수되면 인체 내
모든 신진대사를 조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만약 미네랄이 부족하면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비타민이 몸 속에 아무리 많아도
미네랄이 없으면 체내에 흡수가 용이하지 않습니다.

 

1. 평소 편두통이 잦다면?

마그네슘을 보충하는 게 좋습니다. 마그네슘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소모되는 미네랄로 특히 직장인,
학생들에게 부족해지기 쉽습니다. 마그네슘이 부족한 상태가 지속되면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의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2. 갈증 잘 느끼면?

칼륨이 부족한 것 일수 있습니다. 칼륨은 나트륨을 배출해 몸 속 수분 균형을 유지하고,
근육운동, 혈압, 심박수 등을 조절합니다. 칼륨이 부족한 상태가 지속되면 신경마비,
부정맥, 근무력증 등이 올 수 있습니다. 칼륨이 많은 식품은 바나나, 토마토, 아보카도가 대표적입니다.

 

3. 상처가 잘 아물지 않는다면

상처가 났을 때 잘 아물지 않는다면, 아연이 부족한 것 일수 있습니다.
채식을 하는 사람이 주로 아연 결핍을 잘 겪는데, 아연은 기억력에 관여하고
부족하면 우울감을 유발하거나 면역력을 떨어뜨리므로 반드시 필요합니다.
또한 남성호르몬과도 관련이 있는 미네랄이므로, 기력 보충을 원한다면 붉은 살코기나 굴을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4. 다리에 쥐가 잘 나면

흔히 쥐가 났다고 표현하는 ‘국소성 근육경련’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갑자기 근육이 수축/경직되며
심한 통증이 동반됩니다. 이는 칼슘이 부족하면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로, 칼슘이 체내 미네랄 중
가장 많은 양을 차지합니다. 뼈뿐 아니라 혈액과 조직에도 함유되어 있어 근육수축, 심장박동을 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단백질 식품을 과도하게 섭취하거나, 알코올, 카페인 섭취량이 많은 사람은
칼슘이 부족해지기 쉬우므로 우유, 멸치, 브로콜리, 시금치 등을 통해 칼슘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5. 피로감이 심하다면

망간 부족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망간은 다른 영양소가 에너지를 생성하고,
몸 속 대사를 활발이 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망간이 부족한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동맥경화,
이명, 근골격계 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호두, 잣, 땅콩 등 견과류에 망간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